웰런 라이너 샘플로 받고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사용해 봤어요.

생리할때 짓무르고 가려워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사용을 해 봤죠.

다른곳에서 생리대를 구입한것이 있어서 같이 써 보았는데..

이런 참..

웰런과 차이가 확실히 있네요.

다른곳에서 구매한 제품은 위에 면패드에 아래부분은 방수패드가 있는 생리대 였어요.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사용을 해 봤죠.

양이 많아 첫날과 둘째 날은 일회용생리대 쓰고 셋째날부터 사용을 했는데

가렵고 짓무르고 일회용 생리대때 보다 심각 자체였습니다.

할 수 없어 팬티만 착용하고 일회용 생리대로 착용하고 잤습니다.

(한국생리대가 안맞아서 일본일회용 생리대를 쓰는데

일본껀 그나마 덜 물러서 쓰고 있었습니다..)

아래 방수패드 때문에 통풍이 안되서 아래가 간지러웠던거 같더라고요.

결국 반품을 했습니다.

거의 끝나갈 즈음 웰런 라이너를 사용해 봤는데

간지럽지도 않고 착용하지 않은듯 싶었습니다.

생리혈이 나오게 되면 축축한 그런 느낌이 느껴지지 않고 흡수되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엉덩이 쪽으로 라이너 끝부분이 접히지 않고 밀착되어 참 좋았답니다.

(다른 생리대는 자꾸만 접혀서 다시 피고 해야 되니.. 불편했거든요..)

다음생리때에는 전제품 사용을 해 보려고요..

제가 냉이 심해서

팬티를 하루에 두세번 갈아입는데

라이너랑 생리대 합해서 20개 넘게 구매하려고요..

라이너 하나로 이렇게 만족하긴 처음이네요.

생리대+라이너

사용해 보고 또 후기 남길께요..

*그리고

웰런 라이너 세탁할 때 생리혈이 잘 없어져요..

다른건 물에 담가두면 잘 안없어져서 비비고 해야 했는데

웰런은 그냥 담가둬도 혈이 스르륵 없어지더라구요..